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입니다. 몇년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가족, 친척들과 자주 만나지 못했었는데, 이번에는 엔데믹으로 가고 있는 만큼 가족들과 다같이 만나는 명절이 될것 같습니다. 명절에는 조상들을 기리는 행사로 차례를 드리는데 차례상은 어떻게 차리는지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목차
1. 차례와 제사의 차이점
2. 차례상 (상차림) 차리는 방법
3. 차례상 차릴때 주의사항
차례와 제사의 차이점
1. 차례
- 설날이나 추석같은 명절 아침에 지내는 제례입니다. 맑은 물과 신선한 음식을 만들어 집안의 조상들을 기리는 행사이며 조상에 대한 감사, 무탈과 번영을 기원하는 제사입니다.
2. 제사
- 특정 고인을 위한 제사입니다. 고인이 돌아가신 날에 고인만을 위해 지내는 제사입니다.
차례상 (상차림) 차리는 방법
제사상을 차리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전국 지방별로 특산물도 다르고 조상이나 고인이 살아생전 좋아하는 음식도 달라 가정에 따라 조금씩 상차림이 다를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상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제사상을 준비하는것이니 큰 차이없이 비슷할꺼라 생각됩니다.
● 1열 : 반서갱동 (상 차리는 사람을 기준으로 밥과 술은 서쪽, 국은 동쪽, 시접은 가운데 둔다는 의미입니다), 시접, 잔반을 놓고 밥과 국을 올립니다.
● 2열 : 어동육서 (어류는 동쪽에, 육류는 서쪽에 놓는다는 의미입니다), 두동미서 (생선의 머리는 동쪽, 꼬리는 서쪽이라는 의미입니다), 보통 구이와 전을 올립니다.
● 3열 : 국과 탕을 올립니다. 국물은 적게, 건더기는 수복하게 담아야 합니다.
● 4열 : 좌포우혜 (좌측에는 포, 우측에는 식혜를 놓는다는 의미입니다), 생동숙서 (서쪽에 김치, 동쪽에는 익힌 나물을 놓습니다), 나물이나 김치등의 밑반찬을 놓는 자리 입니다.
● 5열 : 조율이시 (왼쪽부터 대추, 밤, 배, 곶감순으로 놓습니다), 홍동백서 (붉은 과일은 동쪽에 놓고 흰 과일은 서쪽에 놓습니다), 과일이나 한과등의 후식을 놓는 자리 입니다.
차례상 차릴때 주의사항
1. 복숭아, 마늘은 귀신을 쫒아내는 음식이라 여겨 제사상에 올리지 않습니다.
2. 탕이나 고기, 전 등은 따뜻하게 해서 올립니다.
3. 끝에 '치' 자가 든 생선은 올리지 않습니다. (갈치, 꽁치 등)
4. 비늘이 없는 생선은 부정탄다고 하여 제사상에 올리지 않습니다.
5. 예전부터 홀수가 길한 숫자로 여겨져 왔기 때문에 모든음식은 '홀수' 로 올립니다.
6. 음식의 간은 맵거나 짜게 하지 않습니다.
오늘은 추석 명절 차례상차림 / 차례상 차리는법과 차례음식 / 차례와 제사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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